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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해도 개막전 3번 타자로 나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31 09:05
2011년 3월 31일 09시 05분
입력
2011-03-31 08:31
2011년 3월 31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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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2년 연속 팀의 중심 타자로 나선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4월 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31일 공개했다.
붙박이 우익수로 나서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클린업 트리오의 시작인 3번 타자 자리를 낙점 받았다.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가 그 뒤에서 4번 자리를 지키고, 지명타자인 트래비스 해프너가 5번, 신시내티에서 이적해 온 올랜도 카브레라가 6번 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홈런 2방을 터뜨린 30일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해 공격 첨병 구실을 했다.
또 지난 시즌에는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부상으로 탈락하면서 잠시 2번 타자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선호하는 3번 타순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
악타 감독은 공격의 선봉장인 1번 타자로 중견수 마이클 브랜틀리를 세우고 카브레라를 다음 차례에 놓을 계획이다.
카브레라는 이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연습 경기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아파 출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악타 감독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며 카브레라가 개막전 2번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외야수 그래디 사이즈모어까지 팀의 톱타자 자리에 돌아온다면 클리블랜드 라인업은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악타 감독은 "지난해보다 훨씬 낫다. 지금 라인업이 만족스럽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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