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젋어지는 골프웨어] 데상트코리아 문희숙 이사 “감각적 디자인·아이돌 마케팅 젊은층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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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5일 07시 00분


데상트코리아 문희숙 이사.
데상트코리아 문희숙 이사.
-르꼬끄골프가 출범 6년 만에 젊은 골프웨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인은?

“르꼬끄골프는 데상트코리아라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컴퍼니의 브랜드로 일본의 신소재 개발기술력, 프렌치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 및 패턴 개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줬다. 아이들 스타 유이를 골프웨어 광고모델로 기용, 파격적인 마케팅을 한 것도 젊은 골퍼들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본다.”

-중장년층 위주의 골프웨어 시장에서 젊은 골프웨어를 런칭하게 된 이유는?

“중장년층의 고객층도 젊고 감각적인 골프웨어에 관한 니즈(needs)가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소득의 증가 및 여유시간의 확대, 골프장 시설 증대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통해 골프시장에 젊은층의 유입이 확대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

-올해 유행할 스타일을 미리 예상한다면?

“캐주얼성이 강조된 기능성 아이템의 중요성이다. 여성들의 경우 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남성들은 좀 더 진화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여느 시즌보다 과감한 컬러제품들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2가지 이상의 컬러가 믹스되어 모자이크, 스트라이프, 컬러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패턴의 컬러 바리에이션 제품들이 출시 될 예정이다.”

-골프웨어를 입을 때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팁을 준다면?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체형을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다. 맞춤옷 같이 힙과 바디라인의 실루엣을 살려주면서도 운동할 때 불편함이 없는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의 벨트, 모자, 힙색, 장갑, 롱삭스 등을 활용한다면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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