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팀 청백전서도 부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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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박찬호(38)가 실전 피칭에서 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일본 동북부 대지진 여파로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6이닝 동안 2홈런을 포함해 5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투구 수는 93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였다. 이에 따라 25일 개막전 선발 등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박찬호와 함께 A팀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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