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개막 2연패는 약” LIG손보 3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0일 03시 00분


KEPCO45 꺾고 단독 2위

LIG손해보험이 KEPCO45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IG손해보험은 19일 수원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EPCO45와 경기에서 3-0(25-23, 25-22, 27-25)으로 이겼다. 2패 후 3연승하며 선두 대한항공(5승)에 이어 단독 2위. LIG손해보험 페피치는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고 김요한과 이경수가 각각 17득점과 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EPCO45는 1승 3패. 현대캐피탈은 천안에서 상무신협을 3-1(25-21, 25-15, 24-26, 25-22)로 꺾고 2승 2패가 됐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황연주(20득점)와 양효진(17득점), 케니(17득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1(25-13, 22-25, 25-20, 25-11)로 꺾었다.

수원=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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