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루 꺾고 3승 2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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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김철용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페루를 3-1(24-26, 25-15, 25-18, 25-23)로 꺾었다. 주포 김연경(JT마블러스)이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황연주(현대건설)가 15점을 보탰다. 2라운드(16강) 조별리그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9일 라이벌 일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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