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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함부르크와 재계약 협상 “팀에 남고 싶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02 12:06
2010년 11월 2일 12시 06분
입력
2010-11-02 11:44
2010년 11월 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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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함부르크에 남고 싶어요."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넣어 '깜작 스타'로 떠오른 손흥민(18·함부르크)이 구단과 재계약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독일 축구전문사이트 'hsv3000'는 2일 "함부르크 구단이 손흥민과 201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년 11월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을 넣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함부르크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유소년팀과 계약을 했다.
손흥민은 'hsv3000'과 인터뷰에서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물론 나는 함부르크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골 상황을 묻자 "쾰른과 경기 직전에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볼을 잡으려는 순간 골키퍼가 뛰어나오는 것을 봤다. 그래서 볼을 띄워 골키퍼를 피하고 나서 슛을 했다"고 대답했다.
손흥민은 또 "발가락을 다치고 나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재활을 하는 동안 무척 슬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일주일에 두 차례 독일어 교습을 받는데 모든 질문과 대답을 거의 완벽한 독일어로 진행했다"며 손흥민의 뛰어난 현지 적응력을 칭찬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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