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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두산 고창성 “팀이 지면 다 소용 없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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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7:44
2010년 10월 14일 07시 44분
입력
2010-10-14 07:00
2010년 10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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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올라가면 자를 겁니다.
(삼성 박한이. 면도를 안 한 채 야구장에 나타난 이유를 묻자 감을 이어가려고 그랬다며)
○팀이 지면 다 소용 없는 거죠, 뭐.
(두산 고창성. PO 5차전에만 나가면 PS 전 경기 개근이라고 하자)
○구경하러 가느냐, 시합하러 가느냐, 밥이 맛있을 것이냐, 없을 것이냐의 문젠데요.
(삼성 조동찬. PO 5차전 다음날 형 SK 조동화와 밥 먹기로 약속은 했는데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며)
○차라리 보크를 줬어야 했는데….
(두산 홍상함. 4차전 3회 김상수 번트타구를 3루수 뒤로 던지는 실책을 저지르기 전 1루 주자 견제시 보크 시비가 났을 때 차라리 보크 판정이 났으면 그런 실수 안 했을 거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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