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수술대 오른다

이경호 기자 입력 2010-09-28 07:00수정 2015-05-14 16:0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전 경기 출장…왼쪽 어깨 통증
스프링캠프 참가 목표 수술 서둘러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아쉽게 탈락한 KIA 안치홍(20·사진)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올해 133게임 전 경기에 출장한 안치홍은 최대한 빨리 날짜를 정해 왼쪽 어깨 연골 수술을 받기로 했다. 다이빙캐치와 슬라이딩을 하며 입은 부상으로 수술 후 약 2∼3개월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초 정상적인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KIA 조범현 감독은 “안치홍이 올해 열심히 잘해줬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본인 스스로 많은 성장을 했기 때문에 또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년 더 좋은 성적을 위해 통증을 느끼고 있는 어깨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3경기에 출장해 87안타, 14홈런, 38타점, 타율 0.235를 기록한 안치홍은 올해 전 경기에 나서 134안타, 8홈런, 50타점, 18도루, 타율 0.291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세 자릿수 안타에 두 자릿수 미만 실책(9개)까지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 홈런이 줄었지만 올해 변화구 공략에 눈을 뜬 만큼 내년 시즌 청소년대표 시절 뽐낸 장타력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관련기사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