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베스트&워스트 5]9월 14일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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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게재합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팀당 평균 1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8개 구단의 순위는 거의 결정됐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4개 팀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감독들은 가을 잔치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를 후보를 가리기 위해 고심 중이다. 두산은 관중 동원에서 3년 연속 LG를 앞서며 서울의 대표 구단 명함을 내밀게 됐다. <야구팀>》
▼best▼

【1】관중도 서울 구단 넘버원

12일 롯데전에서 팀 최초로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 잠실 라이벌 LG와의 관중 경쟁에서도 3년 연속 우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 “뭐 별 거 있어. 관중은 성적 따라 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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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S 직행 쐐기타

프로 통산 200홈런을 기념해 ‘김재현의 날’로 지정된 12일 문학 KIA전. 4회 동점타에 이어 8회 2타점 적시타로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에 힘 보태. 이렇게 잘하는데 왜 은퇴하시나요.

【3】1822일 만의 선발 승리

7일 문학 SK전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 투구로 1805일 만의 승리이자 1822일 만의 선발승. 최근 5년간 2군에서 눈물 젖은 빵 먹더니 첫 승 기념 피자 한턱도 2군 위해 쏜 의리파.

【4】도루왕 넘보지 마

1루 나갔다 하면 어느덧 3루에. 지난주에만 도루 5개. 시즌 57도루로 2위 이대형을 6개 차로 따돌리며 타이틀 예약. 홈런 타자들 지쳤을 때 더 열심히 뛰는 그대가 진정한 1번 타자.

【5】나는야 사자 사냥꾼


8일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2년 연속 13승. 삼성 상대로는 2008년 7월 이후 9연승이자 대구구장 8연승 질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는 떼어 놓은 당상? 물론 일단 곰부터 잡고.
▼worst▼

【1】지난주 평균 1만396명

궂은 날씨가 팬들의 야구장행 발길을 망설이게 하는 바람에 지난주 16경기 평균 관중은 1만396명에 그쳐. 지난 시즌 평균 관중 1만1138명보다 적다는데 600만 관중 달성에 적신호.

【2】시즌 두 번째 퇴장

8일 삼성전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과 말싸움하다 시즌 두 번째 퇴장. 방망이를 들어 심판 얼굴을 가리키며 험한 표정까지 지었으니 제리 로이스터 감독도 무작정 감쌀 수야 없지.

【3】공 놓치고 넘어지고

8일 KIA전 6회에 상대 김다원이 우익수 방향으로 친 공을 뒤로 빠뜨린 후 넘어지며 그라운드 홈런 허용. 자주 못 나와 그런 건가, 아니면 한솥밥 먹다가 이적한 후배에게 프로 첫 홈런 선물?

【4】1등 안하나 못하나

선두 SK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으나 12일 LG에 패하며 13일 현재 다시 4경기 차. 실력이 안 돼서일까, “1위에 욕심 없다”는 선동열 감독의 말을 선수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일까.

【5】시즌 최다패 투수

공은 참 좋은데, 연습하는 거 보면 참 잘하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지난주에도 또 지며 벌써 13패네. 핑계를 댈 수도 없고. 명색이 제2선발인데 이겨본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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