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집]“영암으로 오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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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에 티켓 판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무대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완공을 앞둔 서킷 관람석은 모두 12만여 석이다. 3월 31일 티켓 발매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어 티켓을 공개했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다.

티켓은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살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전국 1000여 지점과 광주은행 140여 지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F1 공식 홈페이지(www.f1.com)와 플래티넘 그룹(www.korean-grand-prix.com/en/Tickets)에서 판매 중이다.

티켓은 관람석 위치에 따라 9등급으로 나뉜다. 22일 연습 주행, 23일 예선, 24일 결선을 모두 볼 수 있는 전일권과 결선 입장권, 예선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F1 경주차의 출발과 결승선 통과, 레이싱 도중 이뤄지는 긴박한 타이어 교체 등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골드석의 경우 전일권 티켓이 101만20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가장 비싸다.

머신들의 치열한 추월 경쟁이 펼쳐지고 충돌 사고가 가장 빈번한 그랜드스탠드 A, B석의 전일권은 66만 원이다. 핵심 관람 구역으로 꼽히는 출발선, 피트 출구, 최장 직선 주로 지점에 신설된 K, L, M 관람석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위치에서 관람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가장 저렴한 관람석은 그랜드스탠드 I, J석 예선 입장권으로 12만8700원이다. 8월 9일부터는 지정좌석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구역은 물론 개별 좌석까지 고를 수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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