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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SK 김성근 감독 “신(神) 위에 선(SUN) 아니야?”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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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07:51
2010년 8월 28일 07시 51분
입력
2010-08-28 07:00
2010년 8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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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 위에 선(SUN) 아니야?
(SK 김성근 감독. 결국에는 삼성이 SK를 추월하지 않겠느냐는 풍자법을 구사)
○형, 거짓말쟁이!
(두산 임태훈. 직전 경기에서 자신에게 홈런을 때린 롯데 이대호에게 ‘안타만 친다’더니 왜 홈런을 때렸냐고 볼멘 소리로. 이대호는 ‘초구부터 변화구 계속 던지더라’고 응수)
○20승이 얼마나 어려운데….
(한화 류현진. ‘이제 20승에 도전하면 되겠다’는 한 취재진의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성적이 안 좋을 때 나가면 욕먹잖아.
(삼성 선동열 감독. 전날 모처럼 마운드에 올라가는 모습에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주 마운드에 나가라고 하자)
○수치상으로는 남아 있죠.
(LG 박종훈 감독. 서정환 해설위원이 아직 4강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 않느냐는 말에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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