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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 분위기는? 38℃ 무더위에도 “에스파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7-13 08:05
2010년 7월 13일 08시 05분
입력
2010-07-13 07:00
2010년 7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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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챔피언이다!…스페인이여 다함께 환호하라!
지역감정 잊고 “우리는 하나”
스페인의 남아공월드컵 우승은 민족간 앙금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을 줬다.
남아공월드컵 결승전 하루 전날(10일)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 도심 광장에서 카탈루냐 깃발을 흔들며 자치독립을 외쳐온 카탈루냐 인들이었다.
하지만 경기 당일에는 스페인 국기를 흔들며 카탈루냐가 아닌 스페인 전체의 승리를 자축했다. 섭씨 38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마드리드 콜론 광장에도 “에스파냐∼”를 외치는 수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역감정 해소 외에도 스페인이 얻은 것은 또 있다.
실업률 20%%라는 수치에서 살필 수 있듯 지독한 경기 한파와 경제 위기, 재정 긴축 등으로 시름에 빠졌던 국민들이 힘을 얻은 것. 2002한일월드컵에서 선전이 경제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탠 한국과 닮은꼴이다.
더불어 2018년 혹은 2022년 월드컵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마르카와 아스 등 스페인 언론들도 “스페인의 오랜 꿈이 이뤄진 하루” “스페인 축구가 새 역사를 창조했다” 등등의 내용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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