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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윔블던 ‘부부젤라 상륙 막아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18 10:25
2010년 6월 18일 10시 25분
입력
2010-06-18 10:24
2010년 6월 18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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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떼가 날아다니는 소리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악명을 떨친 부부젤라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지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최 측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18일 AP통신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은 21일 막을 올리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관람객의 부부젤라 소지를 금지했다.
이안 리치 올잉그랜드클럽 대표는 "선수들과 다른 관중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물품은 반입을 삼가달라"며 "나무 종과 경적, 부부젤라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물품은 경기장 반입이 허락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 애초에 가져오지 말아달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우리 팬들은 신경을 긁어대고 응원소리를 묻어버리는 그런 악기(부부젤라)를 원하지 않는다"며 홈 경기장인 베스트팔렌슈타디온 내 부부젤라 반입을 금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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