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월드컵과 태극전사의 생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5-30 17:16
2010년 5월 30일 17시 16분
입력
2010-05-30 17:07
2010년 5월 30일 17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왕이면 좀 더 길게 남고 싶죠.”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준비 중인 대표팀의 간절한 바람이다. 허정무 감독도 오스트리아 입성 기자회견에서 “체력은 전혀 문제 없다”며 “한 경기라도 더 치를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다”고 16강 진출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드러냈다.
물론 선수들의 바람도 코칭스태프의 기대 못지않다.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김영광(울산), 이청용(볼턴), 곽태휘(교토), 박주영(AS모나코)의 생일이 공교롭게도 월드컵 경기 일자와 딱 겹친다.
85년 6월28일생인 김영광은 한국이 B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한국시간 28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A조 2위와 경쟁한다.
이청용은 8강이 기다려진다. 88년 7월 2일생인 이청용은 한국이 B조 2위로 통과하는 게 더욱 좋다.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16강을 통과해 8강에 안착하면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7월 2일 4강 신화 달성을 놓고 격전할 수 있는 때문.
81년 7월 8일생 곽태휘는 김영광처럼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싶다. 그래야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에서 대망의 8강 라운드를 치른 뒤 환상적인 생일상을 받을 수 있다.
박주영은 3·4위전(7월 11일 또는 12일) 날짜와 맞물린다. 물론 일단 4강 신화를 재현한 뒤였기에 결승전 탈락(?)의 아쉬움은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생일이 경기일과 겹쳐 나쁜 결과를 얻은 사례는 없었다”면서 “승리의 기운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길조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너무 일찍 출근한다고 해고…스페인 법원 “규칙 어겨 해고 정당”
청년취업 37개월째 감소… 길어지는 일자리 빙하기
철도노조 파업 유보… 11일 모든 열차 정상 운행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