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프로 첫 한 시즌 개인 1000득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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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가빈(24·삼성화재)이 8일 대전에서 열린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국내 프로배구 사상 처음 한 시즌 개인 통산 1000득점을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안젤코(전 삼성화재)가 2008∼2009시즌 세운 885점. 전날까지 30경기에서 976점을 올린 가빈은 이날 1∼2세트에서 21점을 올렸고 3세트 들어 4-5로 뒤진 상황에서 세터 유광우가 올린 공을 후위공격으로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1000득점을 작성했다. 이날 42점을 올려 31경기에서 1018점 기록. 삼성화재는 아직 5경기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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