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씨름·궁도·테니스…다양한 체육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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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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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국내 최정상급 동계훈련지다. 종목을 불문하고 수많은 스포츠 팀들이 올해에도 광양을 찾아 겨우내 담금질을 했다.
광양은 국내 최정상급 동계훈련지다. 종목을 불문하고 수많은 스포츠 팀들이 올해에도 광양을 찾아 겨우내 담금질을 했다.
광양은 막강한 체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덕택에 백운기 고교축구대회, 2003년 42회 전남도민체전, 2007년 17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 2008년 89회 전국체전(축구, 궁도), 2009년 38회 전국소년체전(축구) 등을 개최했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꾀할 수 있었다.

광양에는 우레탄 육상트랙을 갖춘 공설운동장 1개와 실내체육관 1개가 있지만 무엇보다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잔디축구장이다. 총 17개 면의 그라운드 중에서 시 천연구장이 3면이고 시 인조구장은 4개다. 학교 인조구장도 4면 있다. 드래곤즈가 천연구장 3곳, 인조구장 3곳을 운영한다.

풋살구장은 2면이 있고, 시립테니스장도 3개다. 궁도장 3개, 학교체육관 28개, 실내 씨름장 2개 등이 광양이 자랑하는 시설인데 현재 국제규격(50m 10레인)의 수영장이 건설 중에 있다. 2007년 민간 개장한 국제규모의 빙상장도 있어 전국의 아이스하키, 빙상부 등이 찾아와 훈련을 하고 있다.

광양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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