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건국대병원에 4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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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5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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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건국대병원에 4000만원 기탁.
최나연, 건국대병원에 4000만원 기탁.
‘얼짱 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이 15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의료지원금 4000만원을 건국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나연은 올해 미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6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이날 12시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1층 피아노광장에서 ‘최나연 프로와 함께하는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국대병원 측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불우 어린이 환자 돕기 기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나연은 지난해에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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