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4강좌절… “잘싸웠다”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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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 1대3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17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0일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1-3으로 졌다. 한국은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22년 만에 8강에 진출했지만 2007년 한국 대회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국(3회)인 나이지리아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한 조직력으로 강호들을 무너뜨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3골을 넣은 손흥민(동북고)은 독일 함부르크 SV 유소년팀에 입단할 예정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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