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女테니스 스타 출동 한솔코리아오픈 19일 개막

  • 입력 2009년 9월 16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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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이 19일부터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마리아 샤라포바(27위·러시아), 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전했던 한솔코리아오픈은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7만5000달러 늘어나 총 22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우승자를 가린다. 랭킹 포인트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100%% 늘어나 단식 우승자에게는 280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마리아 키릴렌코(53위·러시아)를 비롯해 다니엘라 한투코바(21위·슬로바키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각각 4강에 올랐던 사만다 스토서(14위·호주)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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