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 타이틀리스트 모자 쓴다

  • 입력 2009년 9월 3일 09시 39분


메인스폰서 계약…국내 선수 중 2번째

강욱순이 타이틀리스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09년 하반기부터 타이틀리스트의 ‘글로벌 브랜드 앰베서더’(타이틀리스트의 후원을 받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통칭)가 된다.

강욱순은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삼성베네스트오픈부터 타이틀리스트 대표 소속 선수이자 글로벌 브랜드 앰베서더로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과 클럽, 골프백, 모자, 풋조이 골프화와 골프장갑, 기능성 의류를 사용한다. 국내 선수 중 타이틀리스트의 브랜드 앰베서더로 활동하는 선수는 노승열에 이어 강욱순이 두 번째다.

강욱순은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 모든 제품을 본사로부터 직접 지원 받으며, 타이틀리스트의 웨지 명장 밥 보키와 퍼터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제작한 웨지와 퍼터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몸 상태를 점검받고 몸에 맞는 클럽을 제작받기 위해 타이틀리스트 피트니스 연구소(TPI: 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를 방문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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