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 무등기고교야구 우승

  • 입력 2009년 6월 23일 02시 58분


야구 명문 개성고(옛 부산상고)가 9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성고는 2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장충고를 7-5로 이겼다. 2000년 부산상고 시절 화랑대기에서 정상에 오른 뒤 첫 우승. 결승전 승리투수 김민식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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