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이모저모

  • 입력 2009년 6월 7일 21시 21분


○… 2주 연속 2착권 내에 입상한 선수는 특별승급의 영예를 얻게 된다. 이날 특별승급의 행운선수는 세 명. 선발급의 구상신, 권우주는 우수급으로, 우수급에서 우승한 김성근은 대망의 특선급으로 승급했다.

○… 이날 경주운영본부에서는 경륜장 입장 고객을 위해 줄넘기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경륜돔경주장과 전국 18개 스피존(장외지점)에서 배부한 줄넘기 2만개는 일찌감치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7일 광명돔경륜장에는 스포츠동아 200부도 함께 배부됐다. 경륜고객 이진용(강북구 우이동) 씨는 “첫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이 열려 모처럼 경륜장을 찾았다. 스포츠동아가 더욱 알찬 경륜 기사를 많이 다루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특선급의 총 매출액은 18억7700여 만원. 이날 14경주 매출액 중 최고액이었다. 우수급은 9억8000여 만원, 선발급은 7억9000여 만원. 이날 하루 총 광명돔경륜장의 총 매출액은 151억여원에 달했다.

○… 김석호의 예상치 못한 우승으로 특선급 대상경주로서는 그야말로 보기 드문 초고액 배당이 터졌다. 이날 특선급의 쌍승식 배당은 무려 422.4배. 대상경주의 경우 이변이 있다고 해도 최대 40배를 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광명|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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