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인 전여옥으로 불러달라”

  • 입력 2009년 5월 1일 07시 45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취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제2대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전 신임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초대 김영숙 회장에 이어 여자야구연맹 제2대 수장에 올랐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나라당 전여옥보다 여자야구 전여옥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임 회장이 닦아 놓은 토대를 밑바탕 삼아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숙 초대 회장,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일 총괄본부장, 정진구 이광환 이상진 여자야구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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