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허벅지 부상…홈런 신기록 당분간 STOP

  • 입력 2009년 4월 28일 07시 53분


삼성 양준혁(40·사진)이 허벅지 부상으로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양준혁은 26일 대구 KIA전 6회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달리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 대주자 신명철과 교체된 바 있다.

27일 병원 정밀검진 결과 허벅지쪽 근육 부분 손상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완벽한 치료 후 복귀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양준혁은 올 시즌 타율 0.325, 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역대 개인통산 최다홈런 신기록도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삼성은 28일 최형우를 1군 엔트리에 올릴 계획이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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