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소녀가장 시절 상금 타 생활

  • 입력 2009년 4월 10일 00시 18분


‘골프 지존’ 신지애(사진)가 국가대표를 포기하고 프로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신지애는 중3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동생들은 큰 부상을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병원비와 생활비를 지출한 뒤 남은 전재산은 6백만원. 사실상 소녀가장 역할을 하며 골프 연습을 해야했던 신지애는 동계 훈련지도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필리핀을 선택했다.

신지애는 당시 상금이 1천6백만원인 아시아 투어에 나가서 우승을 했다며 “그 대회 좋은게 상금을 현찰로 주더라”고 재치를 발휘하자 누리꾼들은 “매년 거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더니 천사가 따로 없네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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