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연아 선수에게 축하전화

  • 입력 2009년 3월 30일 03시 02분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감격스러운 장면을 지켜봤다”면서 “자신감 있게 아주 잘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지막 행사(갈라쇼)까지 잘 끝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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