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협회 정기총회…사업·예산 결산 승인

  • 입력 2009년 3월 20일 08시 41분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19일 제주도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사업 및 예산 결산을 승인했다.

228개 중 178개사 대표가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우기정 회장은 “2008년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장객이 2400만 명에 달한 것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는 증거다.

내장객 인구에 걸맞은 정부의 정책지원이 필요함은 물론 골프장업계가 국내 레저산업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해외 골프투어에서 한국 프로골퍼들이 2억 달러에 이르는 누적 상금을 기록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드높인 한국골프가 국가브랜드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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