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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 1위 한국 주머니도 ‘두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0:28
2016년 1월 19일 10시 28분
입력
2009-03-10 02:57
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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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수당 등 100만달러 확보
한국은 아시아라운드 1, 2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으며 100만 달러(약 15억5000만 원)를 확보했다.
한국은 대회 출전 수당과 조 1위 보너스로 각각 30만 달러를, 8강 라운드 진출 수당으로 40만 달러를 받는다.
한국이 8강 라운드에서 1위에 오르면 보너스 40만 달러, 4강에 진출하면 50만 달러, 결승에 오르면 5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
이에 따라 한국이 우승컵을 차지한다면 최대 340만 달러(약 52억7000만 원)를 거머쥘 수 있다.
제2회 WBC 총상금은 1400만 달러(약 217억 원)로 2006년 1회 대회 780만 달러(약 120억9000만 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여기에 한국은 대회 순수익의 5%를 배당금으로 확보해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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