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안젤코 추크(27득점)와 신선호(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3-0(25-22, 25-23, 25-23)으로 이겼다.
18승 6패가 된 2위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20승 4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신협상무는 KEPCO45를 3-0(25-14, 25-21, 25-20)으로 꺾었다. 24전 전패의 KEPCO45는 지난 시즌까지 합해 26연패의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이어 갔다.
여자부에선 KT&G가 마리안 나기(26득점)와 이연주(20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3-2(25-21, 28-30, 25-23, 23-25, 15-10)로 꺾었다.
9승 10패가 된 3위 KT&G는 4연패에 빠진 2위 흥국생명(11승 8패)을 2경기 차로 추격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