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언제까지… 신한은행 팀 최다 12연승

  • 입력 2009년 2월 3일 02시 59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이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신한은행은 2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윤아(17점·11도움)와 선수민(17점·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4-71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2연승을 달리며 종전 팀 최다 연승 기록(11연승)을 새로 썼다. 올 시즌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3패) 고지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여자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은 2000년 신세계가 세운 16연승이며 단일 시즌으로는 삼성생명이 2003년에 세운 15연승이다.

반면 우리은행은 8연패에 빠지며 5승 2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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