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김정은, 천금의 3점포

  • 입력 2009년 2월 2일 02시 59분


5위 국민銀 3점차 제쳐… 4강 PO 굳히기 돌입

신세계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굳히기에 들어갔다.

신세계는 1일 국민은행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른 방문경기에서 63-60으로 이겼다.

15승 17패가 된 신세계는 5위 국민은행(9승 24패)에 6.5경기 차로 달아났다. 신세계는 국민은행이 남은 7경기를 다 이겨도 남은 8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점 차로 앞선 신세계는 종료 1분 35초 전 국민은행 김수연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1분 14초 전 김정은(12득점)이 승기를 가르는 3점포를 터뜨려 63-6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신세계는 허윤자가 40분을 다 뛰며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양지희도 12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권을 쥐었으나 김영옥이 두 차례 던진 3점슛이 모두 빗나가 승부를 연장으로 넘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미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신한은행은 전날 열린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6-64로 이겨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1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주포 정선민이 3쿼터 후반 오른 발꿈치 부상을 당해 깁스를 했다. 신한은행은 2일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지만 정선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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