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올해의 亞 축구선수상

  • 입력 2009년 1월 8일 02시 58분


‘대형 엔진’ 박지성(사진)이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28)은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슈퍼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아랍계 스포츠 잡지 슈퍼매거진이 올해 처음 만든 것. 박지성과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북한의 정대세 등 43명이 후보로 경쟁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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