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프 1차전 이모저모] 獨 피터 시펠, 1차전 주심 맡아

  • 입력 2008년 12월 3일 20시 24분


이번에도 푸른눈의 이방인이 2008년 한국 프로축구를 마무리하는 경기를 진행했다.

주인공은 바로 독일 출신 피터 시펠(39.독일).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인 시펠은 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수원삼성-FC서울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주심을 맡았다.

지난 2004년 10월과 11월 K-리그 포스트시즌 5경기 주심을 맡은 바 있는 시펠은 1996년부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주심으로 활동했다. 이후 1부리그 주심으로 활약(2000~현재) 중이다.

또한 시펠은 2003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대항전 12경기와 국가대항전(A매치) 3경기 주심으로 나선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암 ㅣ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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