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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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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약에 따라 서울시는 맨체스터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의 100m 규모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마다 90초 동안 홍보영상을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또 언론 인터뷰 배경막 및 맨체스터 공식 홈페이지에 시 로고인 ‘하이 서울’을 노출시킬 수 있는 권리 등을 갖게 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