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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22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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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핸드볼은 다르다. 부저가 울릴 때 볼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서야 유효골로 인정된다. 볼이 선수 손을 떠났느냐 아니냐는 판정 대상이 아니라 오직 부저가 울릴 때 볼의 위치가 골라인을 통과했느냐 아니냐에 따른다는 말이다.
농구에서 버저비터냐 아니냐에 대해 심판과 경기감독관, 계시원 사이에서 의견이 다를 경우 최종 선언은 주심의 뜻이 우선한다. 이는 핸드볼도 마찬가지. 처음 한국 선수단 항의에 노골을 선언했던 경기 감독관들이 주심 2명과 상의 후 다시 골을 인정한 건 심판들의 의견을 따른 것이다.
베이징=특별취재반
[화보]‘석연찮은 판정’ 한국 여자 핸드볼…결승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