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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2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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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수가 끝이 아니다. 나는 계속해서 성장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올림픽출전만으로 만족했었다. 작은 동작부터 익혀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중략)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이 나의 장기간 목표이다.
○2008년 7월25일
이번 올림픽이 2번째다.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테네올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경험을 가졌고, 누구보다 강한 마인드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고 있다. 절대 빈손으로 한국 땅을 밟을 수 없다. ‘할 수 있다’라는 말은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무한대로 쓸 수 있는 말이지만 ‘내가 해냈다’라는 말은 극소수. 스스로를 믿자. 아, 스스로에게 소리치고 싶다. 남현희, 화이팅!
○2005년 11월 20일
정상에 서기위한 다짐. 첫째, 내가 세운 원칙은 충실히 지킬 것. (중략) 셋째, 상대 한명 한명의 분석이 필요하고, 내 자신의 단점을 찾아 보강할 것.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만약, 그렇다면 하느님이 이 세상을 있게 했을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