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8월 8일 14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농구가 중국인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만명이 넘는 중국 누리꾼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농구는 22.37%를 얻어 20.52%를 기록한 탁구를 누르고 가장 인기 있는 종목에 올랐다. 농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티켓 예매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수영-다이빙이 13.55%로 3위에 올랐고,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육상(13.34%)이 4위, 체조(9.05%)와 배구(6.89%)가 뒤를 이었다.축구는 5.83%에 그쳐 7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야구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베이징=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