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3연승

  • 입력 2008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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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갈 길 바쁜 신세계의 발목을 잡았다.

금호생명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정자(16득점)와 강지숙(17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57-53으로 이겨 시즌 2번째 3연승을 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신세계는 4위 국민은행에 1경기 차로 멀어지며 우리은행과 공동 5위.

금호생명은 신정자(18리바운드)와 강지숙이 28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44-25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절대 우위를 보였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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