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또 최다점수차 쓴잔

  • 입력 2007년 12월 22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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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꺾고 선두 신한은행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변연하(20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66-49로 완파했다. 17점 차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타이 기록. 우리은행은 13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도 86-69, 17점 차로 졌다.

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삼성생명이 37점을 넣는 사이 우리은행은 16점에 그쳤다. 3점 슛은 10개를 던져 1개만 들어갔고(성공률 10%) 2점 슛은 24개를 시도해 6개만 넣었다(성공률 25%). 전반 16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전반 팀 최소 득점과 타이 기록.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1Q2Q3Q4Q합계
삼성생명(12승 4패)1522171266
우리은행(5승 11패)79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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