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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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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취하고 있는 아이언 샷 피니시에서는 두 가지 시사하는 점이 있다.
첫 번째
주말 골퍼들은 모든 샷을 할 때 상황이 어떻든 간에 풀스윙으로 피니시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아이언 샷에서 필요한 정교한 거리 조절과 라이에 따른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풀 피니시가 아닌 우즈처럼 상황에 맞는 피니시를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
우즈의 스윙은 임팩트에서 팔로스루로 이어지는 구간을 통과할 때 예전에는 왼손과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회전했으나 요즘은 오른손 바닥으로 공을 치듯이 양손과 손목의 회전은 최대한 억제한 채 공을 컨트롤한다는 점이다. 이런 스윙은 공을 좀 더 정교하면서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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