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탁구단 선수 전원 숙소 이탈

  • 입력 2007년 11월 1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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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삼다수 실업탁구단 선수들이 유남규(39) 감독의 해임에 반발해 팀 숙소에서 이탈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이정우(23)를 비롯해 조언래(21), 고재복(24), 한지민(18) 등 농심삼다수 선수 전원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팀 숙소에서 짐을 싼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농심삼다수는 2003년 1월 창단한 뒤 2005년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남자 탁구의 최강팀으로 군림해 오다 5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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