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삼바의 여인’ 울렸다

  • 입력 2007년 10월 1일 03시 00분


‘전차군단’ 독일이 200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거머쥐었다.

독일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결승에서 후반 7분 버기트 프린츠의 선제골과 41분 시몬 로이데르의 쐐기 골을 앞세워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2003년에 이어 2연패.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컵에서 독일은 통산 2회 우승으로 미국과 최다 우승 동률을 이뤘다. 프린츠는 이번 대회 5골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후반 19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번 대회 득점왕(7골) 마르타가 실축하는 등 득점찬스를 번번이 놓쳐 사상 첫 정상을 뒤로 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미국이 노르웨이를 4-1로 제압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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