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안타… 이병규는 침묵

  • 입력 2007년 9월 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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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31)은 5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야마모토 마사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데이먼 홀린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간 이승엽은 다니 요시모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올 시즌 68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4회에는 좌익수 뜬공,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내려갔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33)는 삼진 2개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3-1로 이겨 주니치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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