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백, 1·3구간 이어 5구간도 우승

  • 입력 2007년 9월 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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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 사이클의 간판스타 박성백(22·서울시청)이 투르 드 코리아 제5구간에서 우승했다. 박성백은 5일 충남 연기∼전북 정읍 구간(161km)을 3시간 29분 21초에 끊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성백은 1, 3구간에 이어 3번째 구간 우승을 거두며 종합 1위를 달리는 하네스 블랑크(독일 CC디페르당주·16시간 30분 50초)에게 3초 차로 따라붙었다. 1일 서울에서 출발한 이번 대회는 1317km를 달린 뒤 9일 부산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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