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쓰는 윔블던…총상금 209억원 사상최고

  • 입력 2007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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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 시작된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을 자랑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윔블던이 상금 규모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윔블던 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25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 총상금을 2257만 달러(약 209억 원)로 책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액수는 역대 테니스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윔블던은 상금 제도가 시행된 1968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부터 남녀단식 챔피언에게 똑같은 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남녀단식 우승 상금은 똑같이 140만 달러에 이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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