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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학신입생 왕기춘, 이원희-김재범 꺾어
업데이트
2009-09-27 17:49
2009년 9월 27일 17시 49분
입력
2007-03-16 03:01
2007년 3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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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신입생 왕기춘(19)이 남자 유도 73kg급의 ‘양강’ 이원희(26)와 김재범(22·이상 KRA)을 잇달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왕기춘은 15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일반부 73kg급 결승에서 김재범을 업어치기 유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원희를 경고승(지도 3개)으로 제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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