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핸드볼 큰잔치 4연승 질주

  • 입력 2007년 2월 14일 02시 58분


하나은행이 2007 핸드볼 큰잔치에서 강원대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13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1차 대회 남자부 예선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한국체육대 졸업 예정인 대학생 거포 이상욱(8골)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원대를 30-26으로 제압했다. 하나은행은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해 우승 후보다운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 대회 대학부 챔피언인 경희대는 조선대와의 라이벌전에서 김성진이 8골을 터뜨리며 29-22, 7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하나은행과 경희대는 조 3위까지 나가는 2차 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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