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배드민턴 세계선수권단체전 첫 제패

  • 입력 2006년 11월 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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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주봉’ 이용대(18·화순실고)가 한국을 사상 첫 세계청소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용대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이긴 데 힘입어 한국의 3-2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은 이용대와 함께 한기훈(광명북고)이 남자단식에서 이겨 4연패를 노렸던 중국을 제치고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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