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공동 7위 순조로운 출발

  • 입력 2006년 10월 27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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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첫 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7일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베이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새롭게 나이키 사각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최경주는 안정된 티샷과 퍼팅을 앞세워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대회에선 2002년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인연이 있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브라이언 게이(미국)와는 4타차.

어니 엘스(남아공)는 공동 14위(2언더파 69타), 시즌 상금 3위 비제이 싱(피지)은 공동 29위(1언더파 70타)에 머물렀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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