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 입력 2006년 10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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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21·한국체대)가 22일 중국 지린 성 창춘에서 열린 2006∼2007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34초 68로 금메달을 땄다. 안현수는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김병준(18·광문고), 김현곤(21), 송경택(23·이상 강릉시청)과 팀을 이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전날 남자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안현수는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진선유(18·광문고)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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